AI 에이전트가 본격화됐다 — 사장님 업무에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?
AI 에이전트란, 사람이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미리 정해진 순서대로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AI입니다. 지금까지 쓰던 챗GPT·클로드는 질문을 입력하면 답변을 주는 방식이었습니다. AI 에이전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, ‘기획 → 조사 → 제작 → 검수’처럼 여러 단계를 사람 개입 없이 순서대로 실행합니다.
저도 요즘 티토 안에서 세 팀을 AI 에이전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. 회사 전반 운영팀, 카드뉴스팀, 개발팀입니다. 오늘은 카드뉴스팀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.
기존 방식은 어땠나요? — 카드뉴스 하나 만드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요?
채팅형 AI로 카드뉴스를 만들면, 사람이 단계마다 직접 개입해야 했습니다. 아래 순서를 보시면 시간이 어디서 새는지 바로 보입니다.
- 챗GPT·클로드에 “인스타그램 1개월치 기획해줘” 입력 → 기획안 받기
- 기획안의 컨셉을 장별로 쪼개서 제미나이·챗GPT에 이미지 생성 요청
- 이미지를 캔바(Canva)로 가져가서 글자·디자인 수정
- 완성된 파일을 직접 인스타그램에 업로드
각 단계마다 창을 바꾸고, 결과물을 복사해서 다음 도구에 붙여넣습니다. 콘텐츠 1개에도 반복이 쌓이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됩니다. 이것이 병목(흐름이 막히는 지점)입니다.

AI 에이전트로 바꾸니 어떻게 달라졌나요? — 티토 카드뉴스팀 실제 사례
지금은 AI 에이전트 하나를 실행하면, 한 달치 콘텐츠 4개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. 티토 카드뉴스팀이 실제로 쓰는 흐름입니다.
- 기획 — 이달 주제와 콘셉트를 AI가 자동으로 잡습니다.
- 시장조사 — 관련 트렌드·경쟁 콘텐츠를 AI가 수집·정리합니다.
- 콘텐츠 제작 — 기획안을 바탕으로 쇼츠 영상 4개를 자동 생성합니다.
- 검수 — AI가 완성물을 기준에 맞게 자체 점검합니다.
아직 인스타그램 업로드 자동화는 테스트 중입니다. 현재는 완성된 쇼츠 4개를 사람이 확인 후 직접 올립니다. 완벽하지 않아도 이미 작업 시간은 크게 줄었습니다.
채팅형 AI vs AI 에이전트 — 무엇이 다른가요?
한 문장으로 정리하면, 채팅형 AI는 내가 말해야 움직이고, AI 에이전트는 설계해 두면 알아서 움직입니다.
| 구분 | 채팅형 AI (챗GPT·클로드) | AI 에이전트 |
|---|---|---|
| 작동 방식 | 매번 질문을 입력해야 답변 | 순서·조건을 미리 설계하면 자동 실행 |
| 사람 개입 | 단계마다 직접 개입 필요 | 시작 버튼 하나로 여러 단계 처리 |
| 반복 업무 | 매번 처음부터 다시 진행 | 같은 흐름을 자동 반복 |
| 활용 예 | 문구 작성, 아이디어 제안 | 콘텐츠 기획·제작·검수 자동화 |
제가 직접 구축한 카드뉴스 에이전트 실제 작동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우리 가게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? — 반복 업무부터 찾아보세요
AI 에이전트를 배우는 것보다, 내 업무에서 병목이 어디인지를 먼저 찾는 게 중요합니다. 소상공인·자영업자 사장님들이 실제로 반복하는 업무 예시입니다.
- 매달 SNS 게시물 주제 잡고 글 쓰기
- 메뉴·상품 설명 문구 새로 만들기
- 견적서·안내 메시지 초안 작성
- 고객 문의에 비슷한 답변 반복하기
- 블로그 포스팅 주제 찾고 원고 쓰기
병목을 스스로 찾는 질문 3가지입니다.
- “매주 또는 매달 꼭 해야 하는데, 할 때마다 귀찮은 일이 무엇인가요?”
- “비슷한 내용을 계속 다시 쓰거나 다시 찾는 일이 있나요?”
- “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안 하는 단순 반복 작업이 있나요?”
이 질문에 떠오르는 업무가 있다면, AI 에이전트를 적용해볼 첫 번째 후보입니다. 티토에서는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과 1:1 컨설팅을 통해 사장님 업무에 맞는 자동화 방법을 함께 찾아드립니다.
자주 묻는 질문
① AI 에이전트를 쓰려면 코딩을 알아야 하나요?
코딩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. 처음에는 기존 채팅형 AI를 잘 쓰는 것부터 시작하고, 익숙해지면 노코드(코딩 없이 설계하는) 에이전트 도구로 넘어가는 순서를 권장합니다.
② 채팅형 AI와 AI 에이전트 중 뭘 먼저 써야 하나요?
채팅형 AI를 먼저 쓰는 것이 맞습니다. 챗GPT·클로드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감을 잡은 뒤, 반복되는 흐름이 보일 때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면 됩니다.
③ 반복 업무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, 어떻게 찾나요?
지난 한 달을 떠올려 보세요. 같은 종류의 일을 2회 이상 했다면 반복 업무입니다. SNS 글쓰기, 안내 문자, 상품 설명처럼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형식이 비슷한 일이 대표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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